경기도는 3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낙후된 경기 지역의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한 후 계속된 시군 관계자 간담회, 주민 공청회에 이은 마지막 공개 설명회다.
행사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민간기업과 도 및 북부, 서부, 동부 21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는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설명회 등이 마무리되면 실현 가능한 대개발 최종 구상안을 마련해 9일 발표할 계획이다.
차경환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정책설명회는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최종 보완하기 위한 마지막 의견수렴 과정”이라며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기업이 많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해 주면 대개발 구상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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