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한 5개 기업을 ‘2024년 경남도 산업안전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안전대상은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대상은 지엠비코리아, 최우수상은 희창유업, 우수상에는 경원벤텍·대현상공·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각각 선정됐다.
지엠비코리아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활용한 부딪힘 위험 발생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희창유업은 식품 제조 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산업안전강조주간을 운영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앞서 10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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