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점거 해제 의사 있어”

SNS 통해 입장 발표

5가지 조건 내걸어

25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 남녀공학 전환 반대를 주장하는 래커칠이 돼있다. 연합뉴스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건물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학교의 사과가 있으면 점거를 해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1일 동덕여대 총학은 지난달 30일 SNS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대학본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실현하고 요구안 내용을 수용할 경우 본관 점거 해제에 대해 재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5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총학생회는 ▲공학전환 논의 진행방식 사과 ▲2025년 공학 전환 안건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학생 의견 수렴 구조체 신설 ▲11월 3주차부터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거부로 이뤄진 출결 정상화 처리 ▲한국어문화전공을 통한 외국인 재학생 학위 취득 과정을 명확히 할 것 등을 제시했다.

동덕여대 측은 이 같은 총학의 요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