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 발달지원 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7곳에 ‘품질인증’을 부여했다. 시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19개 품질인증지표 전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첫 품질 인증은 책과창의꿈터·수영누리평생교육센터·국제렘포레 등 7곳이 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하는 품질인증제도와의 중복을 피하고 가격탄력제를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내년에는 전체 바우처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기관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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