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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태권도협회장 "내가 적임자"…장철인 후보 "태권도장 살리기 전담부서 운영"

KTA 위원 등 역임 '공식 9단' 정통 태권도인

회원 복지 증진·인재 양성…협회 운영 내실화

2일 전남태권도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장철인 대한태권도협회 전 영상판독위원. 사진 제공=장철인 후보




“전남태권도협회의 기둥인 ‘시·군 태권도장 살리기 전담 부서’ 운영을 통해 도장과의 소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철인 대한태권도협회(KTA) 전 영상판독위원이 2일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 같이 밝혔다.



장철인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협회 중 가장 늦게 출발한 전남태권도협회를 가장 선진적이고 시대에 앞서는 협회로 만들겠다"며 “선수 부족, 선수 이탈, 팀운영 문제도 빠르게 개선하고 협회에 등록된 모든 회원의 복지 증진과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나주시 태권도협회장, 2023 중국 청두유니버시아드 대회 한국태권도 대표팀 겨루기 단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행정부회장 등을 역임한 공인 9단의 정통 태권도인이다.

한편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진 전남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7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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