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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특화 스타트업 지원 강화

신보와 글로컬스타트업 지원 협업

김영록(가운데) 전남도지사가 지난 2일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글로컬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가 글로벌 으뜸기업을 포함한 지역 특화 스타트업(연 30개 사 내외)을 신보에 추천하면, 신보에서는 전남도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평가 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비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성장지원(성장단계별로 보증한도 10억 원에서 최고 200억 원까지 지원),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지원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올해 첫 도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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