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진영이 첫 남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진영이 2025년 2월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남미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피 투게더'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멀리서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자리다. 진영이 직접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KBS2 '경찰수업'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진영은 OST 프로듀싱과 작사·작곡 능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Netflix '스위트홈2, 3'에서 야구선수 출신 군인 '박찬영' 역을 맡아 절제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진영은 현재 대만 오리지널 드라마 '1977, 그 해 그 사진' 촬영차 대만에 체류 중이다. 이번 남미 팬미팅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영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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