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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의소리 압수수색…"최재영·김대남 명훼 혐의"

경찰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의소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경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보도를 기획하고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녹취 파일을 보도한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의소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재영 목사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의와 관해 서울의소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7월 김대남 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달라",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 등 발언을 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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