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1월 27일, 춘천시가족센터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으로부터 19년간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춘천시가 지난 2006년부터 춘천시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해온 홀트아동복지회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춘천시가족센터는 2006년 결혼이민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2008년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해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자녀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내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012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강원도다문화가족대상 다문화우수기관 강원도지사상 수상과 여성가족부 전국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춘천시의 따듯한 배려와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고하신 춘천시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춘천시가족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