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전세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2일 동작구 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선정된 15개소에 대한 현판 및 지정서를 수여했다.
모범 중개업소는 △구에서 3년 이상 계속 운영 중인 경력업체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체 △구 정책사업·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참여 하는 업체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구는 또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 운영 △다중주택 피해 예방 특별조사단 구성 △전세 사기 지킴이 확대 등을 시행중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검증된 중개업소 이용으로 소중한 자산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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