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포시, 전국 첫 외국인 아동 초등 입학 안내문 발송…"교육권 보장"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 취득 가결

2018년생 18개국 111명 대상

김포시 적극 행정 따른 결실 평가

김포시청 전경. 사진 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한다. 이는 시의 적극 행정에 따른 결실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청, 올 4월 가결 받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개인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대상은 2018년생 김포시 체류 외국인 아동 총 18개국 111명이다. 다만 90일 미만 단기체류자는 제외한다.



입학 안내문에는 입학학교명과 학교 연락처, 예비소집일시 및 입학일 등의 정보를 기재해 한국어뿐 아니라 국적별 번역본과 영문번역본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 이후 입국 아동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해 교육 기회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