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 시 공직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지시했다.
조 시장은 전날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조 시장은 곧바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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