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안지구 분양 단지들이 완판(완전판매) 행렬을 이어가면서 대전 분양시장 분위기가 차츰 달아오른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에는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더욱 가파른 분양가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분양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 역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전에는 총 17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1배수를 넘긴 단지가 11곳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특히 도안지구에 속한 ‘도안푸르지오디아델’이 30.81대 1(29BL), 28.3대 1(31BL),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2차’가 23.76대 1(5단지), 7.5대 1(3단지)의 눈에 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흥행에 이어 완판까지 성공한 단지도 다수다.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1차’는 일반분양 2,113가구가 계약을 시작한 지 한달여 만에 완판됐으며, 이어 ‘도안푸르지오디아델’도 예비당첨자 계약 단계에서 완판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에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도안지구를 중심으로 부는 대전 부동산 시장 훈풍이 가까운 서구부터 대전 전역까지 퍼져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대전에선 분양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보면, 10월 말 평당(3.3㎡) 약 1,76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불과 1년 전엔 약 1,636만원으로 약 124만원, 전년대비 7.6%가 올랐다.
대전의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현 시점 대전 분양시장이 도안을 중심으로 달아오른 모습이기는 하나, 분양가 추가 상승이 예고되는 시점으로 현재 분양 중인 타 단지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도안과 인접할 뿐 아니라 둔산, 유성까지 대전 핵심지역을 모두 잇는 자리에 위치한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단지는 서구 월평동에 위치하는데, 서구 둔산동과 도안동?유성구 봉명동 등이 모두 인접해 생활권을 고스란히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대전 1호선 갑천역 초역세권 단지로서 갑천역 이용시 정부청사역까지 4분, 시청역까지 9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등 둔산 일대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이렇듯 우수한 입지여건과 더불어 빼어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대형 타입에는 테라스, 보조주방까지 더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가구당 1.65대(아파트 55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둔산 생활권 일대의 노후단지와 차별화되는 장점 중 하나다. 특히 단지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갑천뷰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대전광역시 서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개 동, 전용 84~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을 500만원 정액으로 책정하는 등 실수요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여기에 추후 조건이 추가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실시해 모든 계약자들은 혜택을 공평히 받을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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