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4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내 벽보가 훼손되고 화분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2분께 울산 남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 화분이 깨지고, 건물 내 복도에 있던 벽보가 뜯어져 있는 것을 건물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침입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검거 후 범행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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