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
행안위는 5일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행안부 경찰국장, 조지호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서울청 경비부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영등포경찰서장, 국회 경비대장,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을 부르기로 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행안위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위도 현안질의를 연다. 국방위는 국회법 제52조에 따라 부승찬 민주당 위원 등 10인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경과 및 병력동원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개회요구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 주요 직위자인 △합참의장 및 차장 △각 본부장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계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중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중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중장 이진우 △이상현 제1공수여단장 준장 △김정근 제3공수여단장 준장 △김세운 특수전사령부 특수작전항공단장 대령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임단장 대령 △김창학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장 대령 등의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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