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美국무부 부장관 "尹 계엄 선포, 심한 오판…도전적 상황 처할 것"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심한 오판(badly misjudged)이었다”며 “앞으로 몇 달간 한국은 도전적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캠벨 부장관은 4일(현지 시간) 아스펜전략포럼이 주최한 행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한 질문에 "나는 윤 대통령이 심한 오판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계엄법의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이 한국에서 깊고 부정적인 울림이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동맹(한미동맹)이 절대적으로 견고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는 한국에 주한미군과 가족 등 미국인 수만 명이 거주하는데 사전에 계엄령 선포 계획을 통보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당황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한미 동맹이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하기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