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아동 보호 전담 요원 배치·지원,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계획 수립 및 양육 상황 점검 등을 두루 살핀다.
용인시는 2021년 10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운영 중이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가 들어오면 즉각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사례관리를 진행해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책임감 있게 대상 아동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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