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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다채로운 평면으로 트렌드 앞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한 평형대에 치중되는 시대 끝나”

선택 폭 넓힌 단지 분양시장 강세, 입주 후 특장점도 많아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조감도




최근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평형을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주거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비롯해 다인 가구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연내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간 아파트 분양시장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에만 편중돼 3개 이하 타입으로 구성해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선택의 폭이 작아진 단지들이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1~2인 가구도 펜트하우스와 같은 널찍한 집을 찾는 등 트렌드가 진화하고 있어서다.

일례로 올해 7월 서울 마포구에 분양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는 전용 59~114㎡의 다양한 평면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용 59㎡A와 전용 114㎡A 청약 경쟁률이 각각 266.58대 1, 265.33대 1로 수요자가 한 평형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하게 인기를 끈 것이 특징적이다.

앞서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원펜타스’ 역시 중소형인 전용 59㎡부터 대형인 전용 191㎡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일반공급에 내놓은 타입이 무려 13개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 무려 9만3864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평균 527.33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처럼 수요가 중소형에는 1~2인 가구, 중대형에는 3~4인 이상 가구로만 한정된다는 공식이 파괴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또한 아파트 평형대가 다양하면 가족구성원이 늘어남에 따라 단지 내에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고, 자녀들을 출가 시킨 부모들은 좀 더 작은 집으로 옮기는 등 편의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 중소형부터 40평 이상 대형까지 다양한 구성… 랜드마크 1순위로 손꼽혀



연내 분양 단지 중에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트렌드를 앞서가는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다. 전체 999가구 가운데 800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추후에는 오피스텔(전용면적 84㎡) 308실도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 800가구는 전용면적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다. 중소형은 물론 전용 85㎡ 초과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4㎡ 이상 중대형은 수납공간과 광폭 주방 등의 특화설계로 차별회를 꾀했고, 44㎡ 이하 소형은 넓은 거실로 개방감까지 더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등 학교를 비롯해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등 녹지 인프라도 많다. 서울북부병원 등 필수 인프라도 잘 갖췄다.

우수한 교통 입지와 미래가치 높은 굵직한 개발사업도 눈에 띈다. 단지는 상봉역과 망우역이 가까워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GTX-B 노선(예정)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촘촘하다.

상봉터미널 주변을 따라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 정주 여건은 크게 개선되며, 초기 프리미엄 선점 기대감도 분다. 인근 7구역은 향후 1만4996㎡ 부지에 지하 7층~지사 49층의 공동주택 84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설 전망이다. 상봉9-I 존치관리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주식회사 아주가 주상복합 신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상봉역 일대는 GTX-B(예정)에 발맞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UAM(도심항공교통)과 간선버스 등을 환승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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