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600만원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희망 나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 공사 직원 약 56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16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대전교통공사는 365일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공공교통기관으로서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운동’에 동참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고 공사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재능기부 △복지기관 봉사활동 △원도심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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