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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대란' 막았다…서울 지하철 1노조 협상 타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선 5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노사 대표단이 교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사측과 제1노조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6일 오전 2시께 임단협 본교섭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조는 6일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5차 본교섭을 개시했다. 네 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내부 회의를 진행한 뒤 이날 오전 1시 24분께 최종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개별 교섭은 아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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