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지갑 전문 회사 아이오트러스트는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도 무역의 날’ 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1백만불 수출탑에 기여한 아이오트러스트의 주력 제품은 디센트 콜드월렛으로 세계 최초로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전 세계 22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60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유럽으로 지난 3년 동안 연 평균 34%의 수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디센트 지갑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요인으로 전문화된 보안 기술, 즉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암호 기술, 시큐어 엘리먼트(Secure Element) 칩 레벨의 보안 기술, 신뢰실행환경(TEE)을 이용한 보안 OS 기술, 안전한 펌웨어 다운로드 기술뿐 아니라 8년 동안 쉬지 않고 지갑에만 매진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들 수 있다.
아이오트러스트 백상수 대표는 “이번 1백만불 수출탑 선정에 감사드리고 디센트와 지금까지 파트너십을 맺은 회사가 100여 개, 메인넷이 60여 개가 된다.”며 “지갑 비즈니스를 8년 동안 해오면서 웹3가 대중적으로 채택되기를 기다려왔고 이제 그 시기가 머지 않은 것 같다. 향후에는 기업용 지갑 ‘위핀’ 서비스를 통하여 아시아 시장을 포함하여 글로벌로 계속 마켓 쉐어를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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