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전팜’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팜’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등을 받은 농산물에 ‘대전팜’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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