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근 발매한 음반으로 각각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곱 번째 미니음반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기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으로 인증을 수여한다.
진이 솔로 활동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골드 인증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이 팀 통산 13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이다. 지금까지 6장의 한국 음반과 7장의 일본 음반이 인증을 얻었다.
세븐틴은 네 번째 일본 싱글 '소비기한'(消費期限)으로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세븐틴은 통산 18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4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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