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는 올해 미국과 한국 등 세계 주요 프로골프 투어에서 자사의 볼이 사용률과 우승률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 세계 9개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볼의 사용률은 70%, 우승률은 63%에 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70%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선택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에서는 75%에 이르렀다. 한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68%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사용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67%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경기할 때 썼다. KPGA 투어 장유빈과 KLPGA 투어 윤이나도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으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석권했다. KLPGA 투어에서는 윤이나 외에 박현경, 박지영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8명이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사용해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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