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오른쪽)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경민 방첩사령관 직무대리의 답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김 단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의 국회의원 체포·구금 계획에 관한 질의에 "구금 시설 및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 직접 받았다"라고 밝히고, 구금 시설에 관해서는 "처음 지시받기로는 B1 벙커 안에 구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오승현 기자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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