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축 배터리 기업 세방전지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 플래그쉽 스토어 개념의 ‘로켓플래닛’을 새롭게 오픈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방그룹 이상웅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세방그룹 계열사인 세방전지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연축전지 제조 기업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10대 축전지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4년 올해 7억불 수출탑을 달성하여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켓플래닛’은 고객 접점을 확대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었다.
운영 서비스로는 차량용 배터리 점검 및 교체, 배터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로켓 홍보관’에서는 세방전지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로켓 홍보관에서는 세방전지의 브랜드 캐릭터인 ‘로켓보이’를 활용한 팝업 부스와 관련 굿즈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케트 브랜드의 친근함과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로켓플래닛’은 단순한 배터리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브랜드 경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운영하여 고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날 것이며, 로케트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방전지는 세방그룹 창업주인 이의순 명예회장의 업적과 기업 성장 스토리를 담은 ‘월봉 이의순 기념관’을 광주공장 내에 조성해 고객과 임직원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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