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오는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동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구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도 은빛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노들가요제 대상·금상·은상 수상자 △색소폰 콰르텟 △성악·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동광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디보이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인순이, 숙행 등도 초대가수로 나선다.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기념품 증정 등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박일하 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음악회에 참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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