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48) 김지민(39) 커플이 내년 결혼한다.
1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김지민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으며 이달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해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미우새'를 비롯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리즈 등 다수 예능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고, 2018년 이혼했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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