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도정업무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체포·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 탄핵!!'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탄핵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본회의 상정된 지난 7일 여의도 국회 앞 촛불집회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9일과 10일에도 도정업무를 마친 뒤 서울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탄핵 촉구 집회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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