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퇴하라" 포스트잇 붙였다가 욕설 들은 변호사, 이만희 의원 보좌관 고소

현직 변호사, 이만희 의원실 보좌관 고소

"포스트잇 부착했다가 욕설 당해"

연합뉴스




현직 변호사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의 지역구 사무실에 '사퇴' 요구 포스트잇을 부착했다가 보좌관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며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1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이동민 변호사는 이날 이만희 의원실 보좌관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 변호사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이만희 의원 영천 지역 사무실에 '국회의원 자격 없다. 이만희는 사퇴하라'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붙였다"며 "이후 보좌관으로부터 수차례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한 여고생이 같은 장소에 포스트잇을 부착한 사건과 연관돼 주목받고 있다. 당시 여고생은 '내란수괴범에 동조한 당신, 국민의 편은 누가 들어줍니까'라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부착했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신고당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은 "단순 포스트잇 부착을 재물손괴로 신고하고, 지문 조회까지 진행한 것은 과잉 대응"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