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이후 7년 만에 강남권에 선보이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다시 한 번 가치를 입증했다. 공급하는 곳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고품격 주거문화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 결과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몰려 2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데다 생애최초의 경우 6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아크로’에 걸맞은 혁신 설계, 차별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가 없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이유로 꼽힌다.
특히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주택전시관 개관부터 차별화를 뒀다. 새롭게 리뉴얼된 주택전시관이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하이엔드 브랜드의 총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최상위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제안하며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관 3일 모두 예약제로 운영하여 보다 여유롭게 하이엔드 라이프를 상상하고 음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높게 설계했다. 전용면적 84㎡ 이하 세대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우물천장 미포함)이며, 전용면적 144㎡의 경우 2.5m에 달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주택전시관부터 ‘아크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약적으로 담아냈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단지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상위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만큼 계약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일(수), 정당 계약은 12월 29일(일)~31일(화)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