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경력형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청)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의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중장년내일센터는 지역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중심의 경력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매년 40회 이상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총46회를 운영했다.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동구청 신중년경력형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에서도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노후설계와 일 중심의 경력개발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좋은 교육이었다”며 “현명한 자산관리 강의가 준비된 미래를 한번 더 체크해보고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신중년경력형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31명을 대상으로 광주고용복지+센터 9층 특강실에서 운영됐다. 생애경력설계 이해하기와 동기부여, 현명한 자산관리를 모듈로 구성해 총 6시간 동안 운영됐다.
김재중 중장년내일센터 센터장은 “내년에도 지역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기업단위 재직자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