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사진)은 내년도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총 20명을 선발했다고 13일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장학생 선발 사업을 9년째 펼치고 있다.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은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랭킹에 따라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해외 전지 훈련비를 포함해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은 현재까지 160명의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누적 5억 원을 지원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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