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을 설치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공간이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 부담을 덜어주어 맞벌이 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북13호점은 연면적 470㎡ 규모인 융합형 키움센터로 돌봄활동실·대활동실 등의 놀이활동 공간과 교육실, 사무실, 세정공간, 조리실을 갖췄다. 학기중에는 방과후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돌봄공백해소와 자녀돌봄에 있어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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