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주민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회를 연다.
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작품인 ‘복덩이 다섯가족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점프!’를 비롯해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긴 ‘우리 가족 행복지수 만땅!’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을 배경으로 한 ‘알록달록 우리가족 꽃놀이’ 등 13점이다.
앞서 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출품된 85점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3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동작구청과 김영삼도서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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