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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로 오토모티브, 이탈리아 프로마 그룹 투자로 파산 위기 탈출

파산 위기 앞둔 레카로, 기사 회생 방책 확보

프로마 그룹, 레카로 지분 확보로 경쟁력 더해

레카로 오토모티브가 파산 위기를 탈출했다.




지난 7월, 파산 위기에 놓였던 자동차 시트 업체 ‘레카로 오토모티브(Recaro Automotive GmbH)’가 경영 지속을 위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자동차 차체 업체 및 자동차 시트 업체 등을 다루고 있는 ‘프로마 그룹(Proma Group)이 레카로 오토모티브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른 ‘자금 확보’에 나섰다.

프로마 그룹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곧바로 레카로 오토모티브에 대한 경영 및 내부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구조조정 및 사업 개편 등의 계획 등을 설립 중으로 알려졌다.



다만 레카로 오토모티브가 갖고 있는 시장 내 위상, 그리고 이미 체결되어 납품 등이 이행 중인 기존 사업 및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직원들의 채용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 전해졌다.

프로마 그룹의 루카 피노(Luca Pino) CEO는 레카로 오토모티브에 대한 투자에 대해 “레카로에 대한 투자는 프로마 그룹의 제품 설계 및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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