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충북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1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IOHealth는 신약과 첨단의료기기분야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학생 위탁교육 및 체험학습 △직무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편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IOHealth는 2010년 설립이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산업 첨단연구 시설·기술·장비 인프라를 구축해 생태계를 지원해오고 있고 2019년부터는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직무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도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헬스산업 인재 양성과 청년취업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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