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제 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의 경력 설계 및 재취업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 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긍정적 동기와 자신감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경력설계와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교육비 전액지원 △구직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우선 취업알선 및 여성인턴 연계 △수료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이거나 최근 1년 이내 동일 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가 제외된다.
프로그램은 구직자 유형에 따라 ‘새일스타트(기본)’, ‘새일플러스(심화)’ 로 나뉘어 운영된다. 새일스타트(기본과정)는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여 취업준비를 돕는 과정으로 5일,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일플러스(심화과정)는 과거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하기 위한 경력설계 과정으로 3일, 총 12시간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격주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이는 남부여성발전센터(남부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지역의 구직 여성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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