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영장 발부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박 참모총장, 영장실질심사 포기

계엄사령관 역할을 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7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 참모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박 참모총장은 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3일 계엄선포 당시 박 참모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 포고령 제1호 또한 박 참모총장의 명의로 발표됐다.

다만 박 참모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인지했다고 밝혔다. 포고령 또한 자신의 명의지만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달 14일 박 참모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이달 15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방부는 이달 12일 박 참모총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