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룸에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도 협력병원 초청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성기훈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지역 협력병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환자 진료와 지역 의료 발전에 애써주신 협력병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천대 길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협력병원과 전략적 동반관계로 상생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2025년 새로워지는 의료 정책으로 도입한 진료협력 방안,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 사례, 전원 및 회송과 같은 지역 의료체계를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의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진료, 교육, 연구,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중증 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으로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역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