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MEDI 실크로드 기업지원센터’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 기업협력관에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의 17개 기업지원기관과 협의체 구축에 합의함에 따라 문을 연 것이다.
앞으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육성 및 기술 개발‧표준화를 통해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특화분야 소재 클러스터, 바이오 클러스터, 재활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업클러스터별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기업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지원센터가 산‧학‧연 협력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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