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주말에도 지역 곳곳 빈틈없는 청소 관리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주말 동안 2개조 5명씩 근무했던 클린기동대를 토요일은 3개조에 6명, 일요일은 4개조에 12명으로 근무조를 전면 확대 개편한다. 이에 따라 클린기동대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순찰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수거 업무를 위해 노량·흑석, 상도, 사당, 대방·신대방 등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한다. 일요일에는 무단투기단속원 5명을 배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요일 미준수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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