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18개 산학연관과 함께 ‘울산 청정수소 생산 연합지구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부생수소(석유화학 공정 부산물) 중심이던 울산을 청정수소(온실가시 미배출) 생태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수소연합,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가스,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고려아연, 어프로티움,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등이다.
지난 9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청정수소 혼소 발전, 신재생에너지 활용 수소 생산, 수소 활용 추진 선박, 암모니아 크래킹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청정수소 생산 연합지구 조성과 운영, 지역 특화 청정수소산업 기반 구축과 육성, 수소특화단지 통합 연계 운영, 안정적 청정수소 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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