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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탁구 '시상대 셀피' 파리올림픽 10대 뉴스에

AFP 선정…1위는 센강 개회식

남북 탁구 시상대 ‘셀피’. 연합뉴스




시상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남북 탁구 선수들이 AFP통신 선정 올해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은 22일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나온 명장면 10개를 추려 10대 뉴스로 소개했다.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은 그중 7번째였다.

혼합 복식에서 우리나라 임종훈·신유빈 조가 동메달을 땄고, 북한의 리정식·김금영 조는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이들은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AFP통신은 “임종훈은 삼성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의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서는 비가 오는데 센강에서 진행된 개회식, 수영 4관왕 레옹 마르샹(프랑스), 체조 3관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1∼3번째로 소개됐다. 육상 남자 100m에서 0.005초 차로 우승한 노아 라일스(미국)와 테니스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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