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된 정책 중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 복지정책과의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길병욱, 조계성, 이신우)이 △도시공간 분야에서 교통정책과의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조성환, 문재현, 김광진)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추천하는 등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 일상문화로 정착시키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부여해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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