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는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데이터유니버스가 ‘안양샘병원’에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해외 선교사, 외국인 근로자의 치료비로 사용되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후원한 성금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층 소아ㆍ청소년 중 중증 질환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후원한 성금이 비싼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데이터유니버스는 금융사기, 개인정보 유출, 가족 돌봄 부재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ICT 기업이다. 작년부터는 우리 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물품 후원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만 장과 연탄 나눔 활동가를 위한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최근에는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성금과 간호용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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