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여주도서관 앞 달맞이광장 일대에서 ‘2025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와 골든밸리가 후원하는 해맞이 행사는 소원지 쓰기, 여주시 문화예술단체의 퓨전음악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해맞이객을 위해서는 따뜻한 차와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주시는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개통과 발맞춰 을사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여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여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여주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의 힘찬 새 시작을 소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여주시와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골든밸리 그리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 행사는 앞으로의 희망찬 여주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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