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전 공공기관에 도입을 권고한 제도로 기관의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0년부터 매년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평가를 받아왔고 △인권경영체계 구축 △내‧외부 근로자 인권보장 △신고제도 운영 및 홍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이후 매년 최고등급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인권경영을 위한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꾸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인권보호를 가장 우선시하는 인권경영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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