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발전 유공자 시상과 2024년 경기도 관광사업 성과보고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편흥진 도 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관계자, 경기도관광협회 회원사, 31개 시군 및 도·공사 관계자 등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을 통해 경기도지사상(26명), 경기도의회 의장상(4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상(2명), 경기도관광협회장상(2명) 등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총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가평 베고니아 새 정원과 김포 벼꽃농부 등 독특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의 우수사례를 직접 듣는 기회도 마련돼 도내 관광업계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경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향후에도 관광업계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현재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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