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태지 "2025년 맞이하는 시기에 탄핵이라니…시대유감"

크리스마스이브 맞아 근황 전해

"집회 참여한 20대 친구들 기특해"

서태지. 사진=서태지컴퍼니 SNS




가수 서태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해 "시대유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서태지는 24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벌써 한해가 지나고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며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대한민국이 시끌시끌하다. 2025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시대유감"이라고 말했다.

서태지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 때마다 해당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이번 언급한 '시대유감'은 서태지와아이들 시절 4집 수록곡 제목이기도 하다.



또 서태지는 "우리 팔로(팬)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아직도 작동하는 응원봉이 있던가요?"라며 "이번엔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데, 그 옛날 함께 투쟁하던 우리들 생각도 나고, 기특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그들을 변함없이 지지해 줄 수 있는 삼촌, 이모가 돼 주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시국도 어수선하고 갈 길도 멀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 되기를 바란다"며 "나는 또 돌아올 테니 너무 염려 말고, 모두 아프지 말고, 신나는 25년을 맞이하길"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